[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콘티넨탈이 기아의 신형 니로 최상위 트림에 프로콘택트 RX를 표준 장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콘택트 RX(ProContact RX) 타이어는 제네시스 G80의 부분 변경 모델에도 표준 장착된 프리미엄 사계절 타이어다.
프로콘택트 RX는 정밀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는 사계절 타이어로 독특한 트레드 디자인을 통해 조향 안정성과 핸들링 퍼포먼스를 제공해 탁월한 견인 성능을 보여준다. 또 높은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의 김재혁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콘티넨탈은 국내 출시된 기아 EV6,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 및 투싼 하이브리드 뿐만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등 유럽및 미주 주요 전기차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과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 차량에 최적화된 뛰어난 퍼포먼스 타이어를 공급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티넨탈은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글로벌 10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 6곳이 표준 장착 공급사로 콘티넨탈을 선택했으며 폭스바겐 ID.3 를 비롯해 유럽서 출고되는 주요 전기 승용차·밴의 절반 이상이 콘티넨탈 타이어 장착을 승인받았다. 테슬라 모델3, 모델 S 등 미주에서 출고되는 전기 승용차·밴의 50% 이상도 콘티넨탈 타이어를 표준 장착하고 있다.
한편 기아의 친환경 SUV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l를 구현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를 반영한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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