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마지막 결과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닛산이 2025년부터 미국 미시시피 캔톤 공장에서 두 대의 신형 전기차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차는 크로스오버가 아닌 승용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하나는 닛산 모델로, 또 다른 하나는 인피니티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두 차량은 차체가 낮아 세단이나 4도어 해치백으로 추정된다. 두 차량은 토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으며 닛산 모델의 경우 201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IMs 콘셉트를, 인피니티 모델은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QS 인스퍼레이션 콘셉트를 연상시킨다.
한편 닛산은 캔톤 공장에 5억 달러(약 6000억)를 투자해 신형 전기차 생산 지원에 나선다. 또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전기차 15대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미국 자동차 판매량의 40%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닛산 최고 운영책임자인 아스와니 굽타는 "오늘 발표는 미국 전기차 혁명을 견인할 새로운 투자 중 첫 번째"라며 "닛산은 최신 기술과 공정을 가져와 동급 최고의 EV 제조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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