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마세라티의 신차 그레칼레가 3월 22일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레칼레는 원래 지난해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과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인해 올해 3월로 연기됐다. 그레칼레는 소형 SUV로 르반떼 아래에 위치하는 두 번째 크로스오버다. 그레칼레는 포르쉐 마칸과, BMW X3와 비슷한 크기로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프리미엄 소형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 속한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가능하다.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에 들어가는 직렬 4기통 엔진과 마세라티 기블리에 얹는 V6 엔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버전인 트레페오엔 MC20에 동력을 공급하는 V6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갈 전망이다. MC20에선 621마력을 내지만 성능을 다운 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의 V6 2.9리터 엔진을 넣을 것이라는 소문도 들린다. 이 엔진은 502마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마세라티가 2022년까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전 라인업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미미루 볼 때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버전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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