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전용 충전 애플리케이션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벤츠의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 전용 충전 앱이다.
해당 앱을 이용할 경우 전국 공용 충전소 위치, 운영시간, 충전소 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상태, 충전기 타입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앱에서 차지비(ChargEV)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으며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를 해당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까지 한번에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벤츠의 순수 전기차 고객은 해당 앱을 통해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EQ 스마트 코칭(EQ Smart Coaching)에 대한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은 물론 각종 충전 관련 문의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신규 EQ 충전소 1곳을 오픈하고 기존 충전소 2곳을 새 단장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EQ 충전소를 오픈한데 이어 이달 15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EQ 충전소의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새로운 EQ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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