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토요다 아키오, 또 다시 회동…”수소 협력!”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렉서스의 경우 2035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전기차로만 선보인다는 목표다.
토요타자동차가 도쿄 메가웹에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에 대한 미디어 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이 날 토요타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의 풀 라인업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 연간 3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같은 기간까지 렉서스는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렉서스 모델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관련 신규 투자에 있어서는 지난 9월 발표한 투자 금액 1.5조엔 규모에서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한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에 렉서스 UX 전기차와 신형 NX HEV & PHEV를 출시하고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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