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아우디가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를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콰트로 모델의 경우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억4332만원, 1억6632만원이다. RS e-트론 GT의 가격은 2억 632만원이다.
신차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돼 있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초다.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다.
여기에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은 362km의 주행이 가능하며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 된다.
신차는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 및 편한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낮은 포지션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 계수를 0.24까지 낮췄으며 초 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콰트로에는 20인치 5-더블 스포크 오프셋 스타일 휠과 블랙 캘리퍼를,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21인치 10-스포크 트래피조이드 스타일 휠과 오렌지 캘리퍼와 함께 그릴, 전후방 범퍼,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에 블랙패키지를 탑재했다. RS e-트론 GT에는 선루프, 사이드 미러, 에어 인테이크, 리어 디퓨저, 사이드 몰딩에는 카본 패키지를, 그릴과 전후방 범퍼, 아우디 로고, e-트론 GT 뱃지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했으며 21인치 5-더블 스포크 컨케이브 스타일 휠과 레드 캘리퍼를 탑재했다.
실내는 ‘모토포스토’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계기판 등 운전자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여기에 콰트로는 가죽 스포츠 시트, 그라파이트 그레이 인레이, 알루미늄 도어 실트림 외에도 대시 상단,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 등에 가죽패키지를 등을 적용했다.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는 나파 가죽 스포츠 시트 프로, 매트 카본 트윌 인레이와 나파가죽 패키지, 발광도어 실 트림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렌스 360°’ 등의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넣었다. 아울러 콰트로에는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이,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 무선 충전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연결성도 높였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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