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쉐보레가 정통 픽업트럭 2022년형 콜로라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Extreme 4050만원, Extreme 4WD 4380만원, Extreme-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 4889만원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넣었다. 여기에 오프로드 느낌을 더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한 변속기 레버를 적용했다. 특히 국내에 선보일 신형 콜로라도는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를 기본 적용했으며 카라반 견인 시 기본 탑재된 스웨이 콘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Hitch Assist Guideline),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을 탑재했다.
한편 쉐보레는 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신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될 모든 쉐보레 수입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서비스부문 이용태 전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공고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편리하며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로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뿐만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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