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2월 온라인 에디션 2종 출시…총 17대 한정 판매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에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월 모델은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과 ‘뉴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이달 BMW가 국내에 선보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X3 M 컴페티션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총 9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억1840만원이다. 
 
신차는 차체 외부에 M모델 전용 색상인 M 마리나 베이 블루 컬러를 적용하고 카본 미러 캡, 21인치 V 스포크 휠 등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블랙과 미드랜드 베이지 두 가지 컬러를 조합했으며 메리노 가죽 및 알칸타라 내장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을 함께 탑재했으며 BMW 레이저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 장착했다. 
 
# 뉴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

뉴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라인업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로 가격은 1억4010만원이며 국내에는 단 8대만 한정 판매한다. 
 
신차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여기에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한 M xDrive와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도 넣었다. 

이와 함께 트랙 주행을 고려한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과 일상 주행부터 트랙 주행까지 폭넓은 주행 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자랑하는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차체 외부에는 어반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실내에는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레더 스티어링 휠 및 M 레더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된 카본 버킷 시트를 기본 장착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