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순수전기 모델인 iX, i4, 뉴 iX3 및 뉴 MINI 일렉트릭, 그리고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MINI는 새로운 브랜드 애티튜드인 ‘BIG LOVE’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와 협업하여 제작한 콘셉트 모델 MINI 스트립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 첫 순수전기 모델인 뉴 MINI 일렉트릭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Shaping Future, Driving Pleasure)’를 테마로 순수전기 모델인 iX와 i4, 그리고 뉴 iX3를 비롯해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이 극대화된 초고성능 차량까지 총 8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의 삶을 충전하다(Plugged to Life)’를 주제로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Future of Mobility’를 테마로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다양한 신모델들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를 가늠해보고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대안을 확인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 포럼 및 세미나, 시승행사 등을 운영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를, 서울 동대문구의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서는 기획 및 체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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