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첫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EQS 450+ AMG라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억7700만원이다.
신차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했다. 외관은 활과 같은 원-보우 비율과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으로 EQ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다.
실내에는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이어진 MBUX 하이퍼스크린을 최초로 적용하고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액티비 앰비언트 라이트도 넣었다. 아울러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를 장착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로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EQS 450+ AMG라인은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8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 걸린다.
이 외에도 벤츠의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하고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또 조향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의 편의 사양을 탑재해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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