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16일 오후 3시에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는 온라인 판매 채널인 ‘샵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뉴 420i 및 뉴 420d 그란 쿠페 M 스포트 퍼스트 에디션과 라인업 최초의 4륜구동 모델인 뉴 M3 컴페티션 M xDrive와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의 퍼스트 에디션을 판매한다. 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4의 출시를 기념하는 뉴 X4 M40i 퍼스트 에디션도 준비했다.
뉴 420i 그란 쿠페 및 뉴 420d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각각 195대, 42대씩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6430만원, 6630만원이다. 이번 에디션은 M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 M 리어 스포일러, M 시트벨트를 적용해 4-도어 쿠페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장착했다.
뉴 M3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6대,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는 16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1억3560만원, 1억4380만원이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M xDrive가 단 3.5초,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는 3.7초가 소요된다.
특히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하고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을 기본 적용했다.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M 카본 버킷 시트도 추가 장착했다.
뉴 X4 M40i 퍼스트 에디션은 13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450만원이다. 차체 외부는 브루클린 그레이 색상에 M 라이트 쉐도우라인,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타코라 색상의 시트에 M 알루미늄 롬비클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아울러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5초가 걸린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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