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람보르기니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902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보다도 약 6% 증가한 수치다.
지난 9개월간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3개 거점 지역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1873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으며 미주 지역은 25% 증가한 2407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17% 증가한 2622대를 인도했다.
모델 별로는 슈퍼 SUV 우루스가 4085대 팔리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 우라칸은 동기간 총 2136대, 아벤타도르는 총 681대를 인도했다. 슈퍼 스포츠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도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판매량 증가를 유지해왔다”며 “이는 람보르기니가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각 모델 라인업의 매력, 비즈니스 전략 및 딜러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 여름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의 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와 쿤타치 LPI 800-4 한정판 역시 모두 매진됐다”고 덧붙였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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