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LPGA 대회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순수 전기차 ‘iX’ 국내 최초 전시

강명길 기자 2021-10-15 10:05:47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 순수 전기 모델인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신차는 올해 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iX는 BMW의 신기술이 집약된 순수 전기 SAV로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향상된 연결성 등이 특징이다. BMW는 이번 대회의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iX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16번홀 홀인원 선수에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745Le는 배터리 완충 시 최대 35km까지 전기로 주행이 가능하며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 및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BMW가 개최하는 스포츠 이벤트답게 대회 곳곳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념품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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