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공개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에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은 새로운 차량 내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하만에 따르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최상의 소재로 제작하고 최고의 톤마이스터가 튜닝해 정교함과 세련미를 담아냈다. 특히 제네시스를 위해 알루미늄 그릴로 디자인해 오디오 성능은 물론 차량 인테리어에도 특색을 더했다.
하만 오토모티브 부문장(President HARMAN Automotive)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부사장은 “우리는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뱅앤올룹슨의 특별한 사운드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총괄하는 Chief Brand Officer(CB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하만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 퀄리티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업계에서 인정받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럭셔리 감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2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압구정에 위치한 ‘카페캠프통’에서 GV60 특별전시(부제: Plug into your senses)를 열고 GV60의 핵심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별 전시는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해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시회 자체가 마치 거대한 GV60처럼 꾸며져 크리스탈 스피어, 자연어 기반 AI 음성인식, 뱅앤올룹슨 사운드 등 핵심적인 기능과 사양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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