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그린카가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및 친환경 카셰어링을 위한 스타트 그린(Start Green)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타트 그린(Start Green)’ 캠페인은 안전과 친환경을 뜻하는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와 ‘스타트 에코(Start Eco)’ 두가지 기조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롯데렌탈과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며 ‘오늘도 안전운전,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그린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 및 수료증 발급, 안전운전 행동 강령 준수 서약식 등을 실시한 후 그린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알리고 이를 준수하도록 권유하는 캠페인성 이벤트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이용자 리워드를 마련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스타트 에코’ 캠페인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린카는 현재 친환경차 도입과 더불어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분해되는 생분해비닐봉투를 제공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카셰어링 자체가 공유를 통한 친환경적 비즈니스인 만큼 보다 확대된 ESG차원의 캠페인을 구상했다”며 “이번 스타트 그린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카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추후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와 제도 안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카는 2022년 말까지 전 차량 ADAS를 도입해 고객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2017년부터 기아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벤처 기업에 기부를 진행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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