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폭스바겐이 2025년 양산 예정인 ID.LIFE을 약 2700만원(2만유로)에 출시할 전망이다. 또 미국과 중국, 유럽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6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카인 ID.LIFE를 공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폭스바겐의 마케팅 담당자는 “신차는 2025년 중 유럽을 중심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과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며 “가격은 20000유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ID.LIFE는 ID.패밀리의 첫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카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보닛과 루프에 에어 챔버 직물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마감했다. 또 카메라로 사이드미러를 대체하고 차량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통합했으며 가변형 시트와 프로젝션 스크린을 탑재해 실내에서 게임 및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디자인 총괄인 요제프 카반(Jozef Kaban)은 신차 디자인에 대해 “모빌리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ID.LIFE에서 게임이나 영화를 할 수 있어 다이내믹함과 에너제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은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전기 SUV 쿠페 ID.5 GTX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ID 시리즈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오는 2030년까지 유럽과 북미, 중국 시장 내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점유율을 최소 70%로 높일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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