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지프가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서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아나몰픽(Anamorphic)’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나몰픽’은 특정 지점에서 착시효과를 통해 극대화된 입체 효과를 나타내는 기법이다.
랭글러 4xe 아나몰픽 미디어아트는 ‘Our green is not mild’ 라는 테마 아래 CJ 파워캐스트와 함께 제작했다. 해당 아트는 트릭 아트의 착시를 이용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영상 내 물과 돌이 화면 밖으로 튈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랭글러 4xe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부수고 뛰쳐나갈 것처럼 연출했다.
4xe 아나몰픽 미디어 아트는 코엑스 K-POP 광장의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대형 LED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시간당 최대 3회 송출한다. 특히 8월 31일까지는 매시간 16분 마다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아트는 코엑스 일대는 물론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를 오가는 차량 안에서도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프는 ‘랭글러 4xe 아나몰픽 영상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영상을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 소셜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걸어 포스팅 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프 4xe 노트북 레디백’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도심 한 가운데서 거친 자연을 누비는 랭글러 4xe를 보며 한 여름 더위가 날아가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이번 미디어 아트를 통해 단순히 조용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차가 아닌, 진정 지프다운 친환경 차량이 무엇인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랭글러 4xe’는 오는 9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8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8000만원대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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