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중형 SUV ‘Q5 40 TDI 콰트로’와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콰트로가 6475만1000원, 콰트로 프리미엄이 7064만1000원이다.
신차는 모두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40.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km/L다. 아울러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드라이브 셀랙트를 통해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에는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 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장착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높였다.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콰트로의 경우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콰트로 프리미엄은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갖췄다. 여기에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LED 독서등 등을 탑재했으며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도 장착했다.
이 외에도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콰트로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를,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을 탑재했다.
또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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