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마지막 자연흡기 V12 모델로 알려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에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최근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CEO는 오토블로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에 대해 세부 사항을 밝히긴 이르지만 이전에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V12 엔진을 기반으로 한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아벤타도르 후속은 V12 엔진 기반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람보르기니의 한정 하이브리드카 시안(Sián)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스테판 윙켈만 CEO는 시안의 동력 기술과는 관련이 없으며 완전히 새로운 엔진과 구동계,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존 아벤타도르의 일부 속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4륜 구동 및 4륜 조향, 능동형 공기역학기술 등을 적용하며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단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V12에 터보를 추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마지막 자연흡기 V12 모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쿠페 350대, 로드스터 250대로 총 600대 한정 판매한다. 해당 에디션은 769마력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2.8초다. 최고속도는 355km/h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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