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해외 시장에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론칭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정통 픽업 스타일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4월 대비 60%에 가까운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하반기 중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신차를 론칭하고 현지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selCar & EcoCar Magazine)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3년 연속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양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유능한 픽업”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2021 Awards)’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Pick-up of the Year 2021)’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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