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준중형 세단 ‘더 뉴 S4 TFSI (The new Audi S4 TFSI)’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대표 준중형 세단 A4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S모델이다. 가격은 8008만2000원이다.
신차는 3.0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4마력과 최대 토크 50.99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7초이다.복합연비는 9.9km/l이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원하는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를 S 스포츠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차에는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고 S4 뱃지 등 S 모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들도 적용했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장착했다.
아울러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을 포함하고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사이드미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 및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나파가죽 S 스포츠 시트와 시프트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적용했으며 외부로부터 소음을 차단해주는 어쿠스틱 글레이징 및 글라스 선루프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의 안전사양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량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 해주는 ‘파크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장착했다.
또 12.3인치 버츄얼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16채널, 19 스피커, 755와트), 무선 충전,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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