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중형 세단 ‘더 뉴 S5 스포트백 TFSI (The new Audi S5 Sportback TFSI)’ 와 2-도어 쿠페 ‘더 뉴 S5 쿠페 TFSI (The new Audi S5 Coupe TFSI)’를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8449만9000원과 8597만20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S5 라인업은 기본 모델 ‘아우디 A5’의 컨셉에 S모델만의 역동성을 부여한 고성능 모델이다.
신차는 3.0L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54마력과 최대 토크 50.99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스포트백’ 모델이 4.8초, ‘쿠페’ 모델은 4.7초가 걸린다.
여기에 아우디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차량 및 휠에 장착된 센서들로 차량의 주행 상황 및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S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신차는 전면 그릴 및 범퍼와 후면에 S5 뱃지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하고 파노라믹 선루프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했다.
후면에는 S모델에만 적용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를 장착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 5-스포크 폴리건 스타일 휠을 탑재했다. 아울러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S 앰블럼이 새겨진 나파가죽 S 스포츠 시트를 탑재했다. 또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가죽 인서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등을 장착했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량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의 안전 사양도 장착했다.
이 외에도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특히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무선 충전,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valeria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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