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맥라렌이 MSO 에디션 ‘765LT’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지난 2020년 최초 공개한 ‘765LT’ 한정판에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 MSO가 고객 주문 옵션을 포함해 제작한 맞춤 모델이다.
신차는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범프, 사이드 스커트, 미러 케이스 및 공기 흡입구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다. 여기에 MSO가 설계한 루프 스쿱과 글로스 블랙 피니시의 10 스포크 초경량 휠, 맥라렌 오렌지 브레이크 캘리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MSO 케르베로스 펄(Cerberus Pearl) 페인트를 활용해 파랑, 보라, 주황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완성했다.
새틴 카본 파이버 재질로 마감한 실내 캐빈 공간에는 맥라렌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가 적용된 비스포크 도어 인스터, 스피커 서라운드,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이 밖에도 MSO 티타늄 하네스 바와 6점식 하네스도 탑재했다.
맥라렌은 “MSO의 비스포크 옵션을 추가 적용한 765LT 모델은 전체의 25% 이상”이며 “올해 여름까지 전 세계 고객 인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최초 공개된 맥라렌 765LT는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765마력을 발휘한다. 전 세계에 단 765대 한정 판매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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