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뉴 아록스 카고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 2016년 아록스 카고의 국내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라인업은 대형 카고인 2848L 6x4 스트림스페이스(초장축), 2848L 6x4 클래식스페이스(장축) 모델 2종과 준대형 카고 2130L 4x2 클래식스페이스(초장축) 모델 1종 등 총 3종이다.
신차는 트럭커의 전 생활 영역에서 편의성을 추구하는 개발 컨셉에 따라 인체 공학적 운전 공간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특히 48L 6x4 스트림스페이스(초장축)에는 실내 엔진 터널을 없앤 완전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해 실내 거주성 및 이동성을 높였다. 또 운전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전자동 무시동 에어컨 및 히터, 완전 개방된 슬라이딩 글래스 선루프 및 프리미엄 컴포트 베드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의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반과 10.25인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두 개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전 트럭 라인업에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미러캠을 탑재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경사로의 밀림 방지뿐 아니라 도심 운전에서의 피로를 줄여 주는 오토 홀드 기능, 스마트 리모컨 키 등의 기능도 장착했다.
안전성도 대거 강화했다. 전 모델에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를 탑재하고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를 적용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고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도 탑재했다. 특히 6x4 모델에는 스톱앤고(Stop & Go)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차간 거리 제어 어시스트(Proximity Control) 기능도 포함했다.
신차는 친환경 직렬 6기통 유로 6 엔진을 탑재하고 자동 및 수동 겸용 메르세데스-벤츠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를 조합해 대형 카고의 경우 최대 출력 476마력과 최대 토크 234.5kgf.m를 발휘하며 준대형 카고의 경우 299마력과 122.3kgf.m를 발휘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는 “뉴 아록스 카고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와 고객들이 생활하는 모든 영역에서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추구하는 신개념의 개발 컨셉을 적용했다”며 “뉴 아록스 카고의 혁신적인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 뛰어난 적재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이상적인 카고 배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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