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마지막 결과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차는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한다. 부가세 포함 권장 소비자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신차는 각 트림별로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연출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했다. XLE 트림에는 전면에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를 추가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로 장착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에도 커브 감속 기능을 적용했으며 XSE 트림과 XLE 트림의 경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와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실내에는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SE, XLE 트림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며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췄으며 캠리 하이브리드는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LE는 18.5km/ℓ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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