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SUV ‘e-트론 50 콰트로(Audi e-tron 50 quattro)’와 쿠페형 SUV ‘e-트론 소프트백 50 콰트로(Audi e-tron Sportback 50 quattro)’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50 콰트로’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9805만9000원이며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1억198만6000원이다.
신차에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를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50 콰트로’는 210km,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22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다.
두 차량 모두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차체 높이가 자동으로 최대 76mm까지 조절된다.
신차의 외관은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특히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을 장착해 아우디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성을 보여준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했으며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으로 스포티함을 연출했다. 여기에 ‘50 콰트로’에는 20인치 5-암 스타일 휠을 장착하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을 탑재해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신차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여주며 쿠페형 SUV인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이 외에도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가죽 시트 등을 장착했다.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해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편리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를 탑재하고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추가했다.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했으며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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