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1억원이 훌쩍 넘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한국에서 전세계 세번째로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벤츠 코리아가 공개한 S클래스 출시 기념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S클래스는 전 세계 시장에 총 4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총 6만6798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전세계 S클래스 판매량 3위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S클래스는 총 1만806대가 판매된 ‘S 350d 4MATIC’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 오너들이 S클래스에서 가장 선호하는 요소로 편안한 승차감을 꼽았다. 이어 안전장치, 외관디자인/핸들링, 정숙성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롱휠베이스로 전세계 고객 10명 중 9명이 해당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한국은 전세계 S클래스 고객 중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은 시장으로 나타났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S클래스 고객 4명 중 1명이 여성이다. 미국의 경우 5명 중 1명이 여성이다.
한편 S클래스는 지난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2세대 모델인 560 SEL(W126)이 국내에 최초로 판매됐다. 이후 2003년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후 올해 2월까지 총 6만6798대가 팔렸다.
지난달 28일에는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더 뉴 S 350 d’ 1억4060만원, ‘더 뉴 S 400 d 4MATIC’ 1억6060만원, ‘더 뉴 S 500 4MATIC’ 1억8860만원, ‘더 뉴 S 580 4MATIC’ 2억1860만원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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