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뉴 MAN TG 시리즈...특장업체 등 업계 관계자 호평

이다정 기자 2021-05-06 10:03:26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뉴 MAN TG 시리즈가 국내 특장업체 등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도 호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미디어 런칭 행사에 이어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뉴 MAN TG’ 시리즈 3종 16개 모델을 선보였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이번 신차가 사용자의 용도에 맞춰 차량의 기능과 구성이 합리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장거리 운송에 최적화된 MAN TGX 트랙터 모델과 특장을 적용해 다양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중대형 트럭과 중소형 트럭은 목적과 용도에 따라 차량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특장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뉴 MAN TG의 첨단 기능이 놀랍다”며 “특장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개선돼 쉽고 빠르게 특장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안정성이 뛰어나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신형 TG 시리즈에 특장업체를 위한 추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기존 전면 패널 아래 특장 제작사용 인터페이스 외 캡 뒤쪽 프레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추가한 것. 덕분에 특장업체는 차량 배선을 위해 섀시를 뜯어 배선을 조작할 필요가 없게 됐다. 차량 전기시스템도 개선돼 서비스 센터에서 턴오프 보조장치, 조작등, 외부 미러의 전동화를 쉽게 개조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개선됐다고 해 기대가 된다. 특히 연비 개선이 매력적이다”라며 “새로운 차량을 시승해보니 시야가 확보돼 시원시원하고 실내 공간이 운전자 친화적으로 설계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