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카젬 사장은 변속기 500만대 누적생산 돌파 기념식을 갖고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성과와 높은 생산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또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공장은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으로 2007년부터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매트릭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또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이 선정한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에 등극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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