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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기아가 K3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을 소폭 바꾸고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또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크롬 가니쉬를 장착해 입체감을 살렸다. 방향지시등은 전조등에 통합하고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을 탑재했다. 범퍼 하단부는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게 연출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새로운 외장컬러도 추가했다. ‘미네랄 블루’는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를 탑재했다. 또 내비게이션 부분에는 터치 스위치를 적용했으며 실내 내장 컬러로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추가했다.
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의 주행 보조 기능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후석 승객 알림(ROA) 기능도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K3는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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