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풀사이즈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22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래티넘 트림 단일 모델로 판매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8240만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익스페디션은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유리한 대형 SUV로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출시한다.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정도의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3.5L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드라이브 모드 변경 기능으로 스포츠, 에코 등 7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차체는 고강도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제작했으며 4173kg의 견인하중을 갖췄다.
특히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후진할 때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기능으로 차박, 캠핑,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끌고 다닐 수 있다. 탑승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능으로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과 코-파일럿 360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주차 공간과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Enhanced Active Park Assist), 아웃도어 활동 시 주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원활한 운전을 돕는 힐 디센트 컨트롤(Hill Descent Control)등이 있다. 또 8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싱크3(SNYC) 시스템 등을 탑재했으며, 킥 모션으로 여닫을 수 있는 리프트게이트와 큰 차체로 인해 발생하는 승하차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파워 러닝보드, 12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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