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기아자동차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Teknikens Världs)의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결선에 올랐다.
씨드 왜건 PHEV를 최고의 차로 선정한 심사위원단은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인 면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작년 1월 출시된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8.9kw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kW 전동모터를 장착, 60km까지 전기로 주행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높은 스웨덴에서 400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인 피터 힘머(Peter Himmer)는 “기아차가 18년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스웨덴에서 작년 한 해 약 2.5만대를 판매했다. 이 중 74%에 해당하는 1.9만대가 친환경차에 해당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유럽 한해 약 43.2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중 27%에 해당하는 11.4만대는 친환경차다. 오는 2025년까지는 유럽 전체 판매물량의 50%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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