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지난 달 국내 시장에서 1089대 팔리며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올해 누적 판매로는 7077대를 기록하며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7794)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0월 수입 승용차 등록대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로 총 1089대가 팔렸다. 이어 볼보 XC40 가 1017대 팔리며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BMW 520(834대), 아우디 A6 45 TFSI(734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d 4MATIC(622대)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GLA 등의 판매에 힘입어 총 6576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5320대, 아우디 2527대, 폭스바겐 1933대, 볼보 1449대, 지프 937대, 미니 890대, 렉서스 871대, 쉐보레 846대, 토요타 553대, 포드 498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 달 간 국내 시장에는 총 2만4257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2101대)보다 9.8% 증가하고, 지난 9월(2만1839대)보다는 11.1% 증가한 수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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