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R-Plus 출시...레드 포인트 더하고 선호 사양 기본화

이다정 기자 2020-10-07 09:28:47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에 블랙컬러 포인트를 더하고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은 네 번째 스페셜 모델"이라며 "해당 라인업은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페셜 모델의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과 함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등을 기본 제공한다.
 
외관에는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더했다.


실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부츠타입 변속레버는 레드 천공가죽으로 감쌌다. 아울러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는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 9”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을 비롯해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 등을 기본 적용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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