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BMW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월간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BMW는 국내에서 총 725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9% 증가한 수치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8월 수입 승용차 등록대수 집계에 따르면 브랜드별로 BMW 7252대,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비엠더블유 520(1097대), 메르세데스-벤츠 A 220 sedan(781대), 비엠더블유 520d(727대) 순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달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대수는 2만1894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8122대) 보다는 20.8% 증가했다. 2020년 누적대수(16만9908대)로는 전년 동기(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브랜드별 물량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대기수요 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435대(65.9%), 2000cc~3000cc 미만 5346대(24.4%), 3000cc~4000cc 미만 1595대(7.3%), 4000cc 이상 198대(0.9%), 기타(전기차) 320대(1.5%)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31대(50.8%), 디젤 7806대(35.7%), 하이브리드 2637대(12.0%), 전기 320대(1.5%) 순으로 집계됐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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