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 달 3일부터 ‘더 뉴 아우디 Q5’의 고성능 디젤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DI’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5 TDI’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347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기준 연비 11.5km/l로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 시에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더불어 기본형 Q5보다 차체가 30mm 낮으며 차체의 충격을 흡수 제어하는 S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외관 디자인에는 싱글프레임, 측면 공기흡입구, 윈도우 몰딩, 전후방 범퍼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차별화를 했다.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 5-더블스포크 스타 디자인 휠도 SQ5 TDI만의 특징이다. 아우디 S모델의 상징인 알루미늄 사이드미러캡도 적용했다.
실내에는 시프트 패들을 적용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으로 차별화했다. 또한 SUV의 특징을 살려 최대 적재 공간 1,510L의 실용성까지 갖추었다.
‘더 뉴 아우디 SQ5 TDI’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추구한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주차 시 차량의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주차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해 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또한 주행 중 앞 차량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주행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방 시야의 상황에 따라 필요시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 및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과 운전자의 커넥티비티 시스템도 특징이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Car-2-X)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16채널, 19 스피커, 755와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해 차별화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5 TDI’의 가격은 91,145,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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