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13일(현지시각)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형 브롱코 라인업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브롱코는 포드에서 만든 본격적인 오프로드형 SUV로 지프 랭글러와 정면으로 경쟁한다.
브롱코는 포드가 1965년 선보인 SUV 차량으로, 1996년 5세대 모델 이후 단종됐다. 신차는 단종 이후 24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6세대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1세대 오리지널 브롱코의 특징을 그대로 잊는다. 그릴부터 램프까지 하나의 틀 안에 들어간 디자인, 동그라 헤드램프, 각진 차체의 특징을 그대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견인고리, 터레인 타이어 등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장비도 장착한다.
신형 브롱코는 차량을 꾸밀 수 있는 각종 액세서리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포드자동차는 200가지가 넘는 실내외 커스텀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어 패널과 루프 패널의 탈착도 가능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탑재한 파워트레인은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2.3리터 에코부스트,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2.7리터 에코부스트 두 가지다. 상위트림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휠과 타이어, 업그레드한 사륜구동 시스템, 앞뒤 디퍼렌셜 락 기능, 오프로드용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제공하는 트림은 특별 한정판 모델인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하고 총 6가지로 각 트림별로 고유한 이름을 부여했다. 2도어 기본 모델의 시작가격은 $29995(한화 약 3520만원)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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