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아우디 코리아가 20일 ‘더 뉴 아우디 Q3 35 T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컴팩트 SUV Q3의 2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기본 트림과 프리미엄 트림 두 가지로 제공한다.
두 트림에는 동일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9.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07km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4.7km/l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형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어드밴스드 라인과 풀바디 페인트, 18인치 5 스포크 디자인 휠로 차별화한다. 또한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넓은 가시 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동시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적으로 점멸되어 시인성을 높여주고 차체의 윤곽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에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적용하고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 요추 지지대 등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블랙 헤드라이닝과 스티어링 휠 열선이 추가로 적용됐고 실버 알루미늄 인레이가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차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또한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론트’ 가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3 35 TDI’의 가격은 45,520,000 원,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48,020,000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한편, ‘더 뉴 아우디 Q3’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 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2019’의 컴팩트 SUV/오프로드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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