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신형 RS Q3와 RS Q3 스포트백을 공개했다.
최고출력 395마력, 480Nm의 최대토크. 터보차지 2.5 리터 5 실린더 엔진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이다. 7단 S 트로닉과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파워가 전달된다. 제로백은 2.5초. 최고속도는 250km/h에 제한되어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면 280km/h로 업그레이드 하는 옵션을 주문할 수 있다.
지상고는 10mm 낮아졌다.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이 적용됐고 개선된 조향장치, 그리고 고성능 제동장치가 선택됐다. 후자는 375mm 벤틸레이티드 스틸 디스크에 6피스톤 캘리퍼를 앞쪽에, 310mm 짜리 디스크를 뒤쪽에 달았다. 새로 개발된 모노블록 알루미늄 캘리퍼와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갖춘 선택적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주문할 수도 있다. 위쪽으로 380mm 더 큰 터치지만 뒤쪽은 310mm 스틸 디스크로 유지된다.
RS 스포츠 서스펜션+다이나믹 섀시 컨트롤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1밀리초 이내에 전류 조건에 반응하는 능동형 댐퍼가 특징이다.
글로스 블랙 허니콤 인서트가 돋보이는 싱글프레임, 커다란 공기 흡입구, 각진 악센트, 그리고 "부메랑 모양의 날"을 가진 공격적인 앞 범퍼가 특징이다.연장된 휀더 플레어와 20인치 또는 21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와 타원형 팁이 달린 거대한 이중 배기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으며 RS 전용 범퍼와 글로스 블랙 또는 무광 알루미늄의 수평 블레이드를 특징으로 하는 일체형 디퓨저를 갖추고 있다.
평평한 바닥의 스티어링 휠 뒤에 새로운 패들 시프터가 달렸으며 조명 도어 실 플레이트, 고광택 블랙 액센트, RS 엠보싱이 장착된 가죽/알칸타라 시트 등이 적용되어 있다. 대조되는 색상의 스티칭이 적용된 나파 가죽 시트와 벌집형 인서트, 그리고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알루미늄 레이스, 무연탄, 블랙, 탄소 트리밍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10월 중 RS Q3와 RS Q3 스포트백의 사전 주문이 시작된다. 올해 말 대리점에 도착한다. 독일 내 가격은 RS Q3 6만3500유로(한화 약 8330만원)이며, 스포트백은 6만5000유로(약 8530만원)으로 시작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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