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으로 전향하려고 한다. 2016년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췄던 컨셉트 모델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사실은 아니다.
공개된 X-클래스는 무광의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됐으며 수많은 오프로드 포커스 파츠들이 적용됐다. 안타깝게도 이 모델은 파워풀 어드벤처라고 불리던 컨셉트 모델 만큼 관심을 끌지 못했다.
다만, 카렉스 디자인이라고 하는 픽업트럭 튜닝 전문 회사에서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근육질의 터프함이 철철 넘치는 버전의 모델을 공개했다. 바로 벤츠가 내놓은 픽업트럭 컨셉트 모델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확히 보여주고 좋은 예가 된다.
이 튜닝 모델에서 첫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X-클래스가 매우 근육질의 보디키트를 갖췄다는 것이다. 플레어 휠 아치, 루프에 적용된 LED 라이트 바, 커스텀 루프렉, 그리고 제너러스 서스펜션 리프트킷이 적용됐다. 무광의 그린 색상 랩핑과 오프로드 휠이 완벽하게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신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러한 X-클래스를 내놓을 일이 없다. 나쁜남자의 느낌이 나는 픽업트럭 말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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