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은 콤보라이프를 위한 최상위급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발표했다.
새로운 1.2L 터보차지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1,750rpm에서 최고출력 128마력, 230Nm의 최대토크를 내게 된다.
PSA에서 가져온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 및 스톱/스타트 기능도 포함된다. NEDC 등급의 평균 연비는 5.3l/100km이며, CO2 배출량은 121g/km(SWB 5인승 모델의 경우)이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의 유로 6d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
1.2L 터보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콤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2.3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186km/h이다. 이 엔진을 장착한 오펠 콤보 라이프의 가격은 독일의 기본 버전 트림 레벨(VAT 포함)의 경우 2만7200유로(약 3,570만원)에서 시작한다.
신형 엔진과 자동 변속기 외에도 콤보 라이프 1.2 터보에는 허리 지지대와 팔걸이가 있는 6단 조정식 운전석 시트, 가죽으로 포장된 열선내장 다기능 스티어링 휠, 프론트 파워 윈도우, 에어컨 등 새로운 기본 사양이 탑재된다.
8단 컬러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호환성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여러 가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기본 사양이다. 여기에는 자동 크루즈 컨트롤 및 속도 제한 장치, 자동 비상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전방 충돌 경고, 힐 스타트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장치, 교통 표지 인식 및 운전자 졸음 경고가 포함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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