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포르쉐 엔트리 레벨 911 카레라 쿠페와 컨버터블이 베일을 벗으면서 라인업을 확대했다.
내년 초 미국 도착을 앞두고 있는 이 모델은 최고출력 379마력과 449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트윈 터보 3.0L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표준 8단 PDK 변속기에 연결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4초를 끊는다. 옵션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경우 3.8초면 된다.
컨버터블 모델은 정지상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4.2초를 기록한다. 이 역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경우 4.0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로 쿠페보다 3km/h 느리다.
스타일링 면에서는 카레라 S와 4S의 상대 모델들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언급할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엔트리 레벨 변경 모델들은 앞쪽 19인치, 뒤쪽 20인치의 보다 작은 휠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검은색상 네 개의 피스톤 캘리퍼를 부착한 13인치 크기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로 백업된다.
작은 바퀴 외에도, 엔트리 레벨 카레라 모델들은 개선된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기본형 911 카레라 모델에는 각 면에 직사각형의 단일관 테일파이프가 하나씩 있고, S 모델에는 각 면에 둥근 트윈 테일파이프가 장착되어 있다.
물론 오너들은 911 카레라 옷을 입혀 S 버전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옵션은 20인치/21인치 휠, 세라믹 복합 브레이크, 두 개의 타원형 테일파이프를 갖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다.
인테리어는 많은 부분 이전 모델의 것을 그대로 썼다. 모든 모델은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 가변 댐핑을 사용하는 스탠다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관리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후자는 노멀 및 스포트 모드를 갖추고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핸들링을 조절할 수 있다.
포르쉐는 현재 911 카레라 엔트리 레벨 쿠페, 컨버터블 모델의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가격은 쿠페의 경우 9만7,400달러(한화 약 1억1500만원), 컨버터블의 경우 11만200달러(약 1억3000만원)로 시작한다. 내년에 출시한 이후, 곧이어 사륜 구동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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