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고성능 왜건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메르세데스 AMG가 뉴 CLA 45 슈팅브레이크 모델을 공개한 것.
보닛 아래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382마력의 출력을 내며 최대 480Nm의 토크를 뿜어낸다. 이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루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셋업은 이 차로 하여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을 4.1초로 맞춰준다.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좀 더 강력한 파워를 원하는 고객은 S 버전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엔진을 탑재하지만 최고출력 415마력, 5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추가로 제공되는 파워를 통해 제로백은 4.0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70km/h로 올라간다.
퍼포먼스의 변화는 엔진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다. 이 왜건 모델에는 알루미늄 시어링 플레이트, 스트럿 타워 브레이스, 그리고 추가의 강화 플레이트가 적용된다. AMG 토크 컨트롤, 스포트-튜닝 서스펜션, 그리고 AMG 브랜드의 캘리퍼가 달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는 사항이다.
프런트 스타일링은 A45와 CLA45 모델을 닮아 있다. 결과적으로 A35 슈팅 브레이크를 합류시킬 수 있도록 일말의 여지를 남겨두는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보여준다. 이외 외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소는 거대한 프런트 페시아와 인테그레이티드 스플리터이다. 후면에서는 벤틸레이티드 리어 범퍼와 스포티 디퓨저, 그리고 네 개의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배기팁은 3.5인치까지 확장되어 있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합성섬유와 인조가죽으로 씌워진 스포츠 시트가 마련되어 있다. 시트는 붉은 색상의 스티칭으로 명암을 구별한다. 두 가지 색상의 테마로 적용되어 있는 인테리어는 디자이노 레드 컬러의 시트벨트와 하이 그로스 블랙 컬러의 트림, 그리고 빨간색 강조와 함께 크롬으로 처리한 벤트가 적용되어 있다. S 버전 모델은 구별이 쉽다. 하지만 붉은색 장식이 아니라 노란색 장식이 적용되어 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하던지간에 두 모델은 모두 AMG-스펙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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