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시리즈 M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BMW는 메르세데스-AMG A45 S, 그리고 차세대 아우디 RS3와의 경쟁에는 그다지 흥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BMW M 제품 총괄 카스텐 프라이스는 M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먹힐만한 퍼포먼스 차량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퍼포먼스 해치백을 살펴보면 이 모델들이 꼭 글로벌 시장을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새로운 BMW 1시리즈는 전세대와 같이 뒷바퀴굴림을 선택하지 않고 앞바퀴굴림 구조를 선택했다. 최고 사양 M135i 모델에서는 네바퀴굴림 모델도 판매된다. 네바퀴굴림 모델은 아우디 S3와 골프 R, 그리고 AMG A35 모델과 경쟁이 된다.
BMW M은 분명히 M135i 버전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 있지만 프라이스는 그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형태로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프라이스는 “만약 ‘M1’이 최상위 모델이 된다면 고객은 아마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스마트한 비즈니스 방식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BMW M은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첫 세대 1시리즈를 보내며 강력한 1M 쿠페를 만들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세대 1시리즈는 최고의 M 모델을 갖지 못했다. 그리고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M140i가 자리 잡았다. 하지만 BMW는 결국 M2 쿠페를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1M 쿠페의 후속 모델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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