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애스턴 마틴 최초의 순수전기차 라피드 E 모델이 포뮬러 E 모나코 ePrix를 앞두고 지난 11일 모나코에서 데뷔식을 치렀다. 지난 4월 2019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라피드 E의 월드 데뷔식을 치렀지만 유럽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피드 E는 애스턴 마틴의 전문 드라이버이자 르망 24시간의 우승자 에런 터너에 의해 하루에 두 번의 트랙 세션을 가졌다.
라피드 E는 애스턴 마틴의 세단 중 가장 파워풀한 모델이다. 뒤쪽에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 덕분이다. 이 모터는 최고출력 604마력에 96.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800볼트의 강력한 배터리는 65kWh의 용량으로 5600개의 리튬이온 18650 포맷 실린더 셀을 사용한다.
애스턴 마틴에 따르면 800볼트 시스템은 보다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을 가진다. 현존하는 전자식 구조에서 열적특성을 향상시켰다. 가솔린 파워의 라피드 모델에서 6.0리터 V12 엔진, 변속기, 연료 탱크가 있던 자리에 배터리팩이 탑재 되었으며 탄소섬유와 캐블러가 외장으로 씌워져 있다.
라피드 E 모델은 새로운 애스턴 마틴의 조립 공장 세인트 애단에서 155대 한정 생산된다. 판매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다. 애스턴 마틴은 또한, 라곤다 순수전기차 SU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라피드 E 프로그램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적용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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