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지프 랭글러가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부품 전시회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열리는 SEMA 어워즈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를 수상했다. SEMA어워즈는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게 부문별로 수여된다.
스티브 빔(Steve Beahm) FCA 북미 모파(Mopar) 및 승용차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는 모파 브랜드가 작년 말 200여 개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서비스를 이끌고 있다”며 “커스터마이징에 있어서 지프 랭글러는 FCA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며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SEMA어워즈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는 포드 머스탱이 거머 쥐었다. 올해로 네 번째다. 이 밖에 올해의 트럭 (Truck of the Year)은 8년 연속 포드 F-150이 차지했다. 올해의 스포츠 콤팩트(Sport Compact of the Year)는 포드 포커스, 올해의 파워스포츠(Powersports Vehicle of the Year) 부문에서는 폴라리스 RZR 터보 S가 수상했다.
한편 국내에 지난 8월 출시된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능력, 새로운 2.0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36% 개선된 연료 효율성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올 뉴 랭글러는 지난 9월 446대(KAIDA 신규 등록 기준)가 팔렸다. 올 뉴 랭글러의 인기에 힘입어 지프는 9월 총 1,113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총 5,353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5,036대) 대비 6.3% 증가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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