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지난 8일, 9일 10일 3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을 공식 후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대와 장르별 마니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잠실운동장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어보브 앤 비욘드, 데이비드 게타, 칼 그레이그의 2000년대 이전 아티스트에서 악스웰·인그로소, 스티브 안젤로, 니키 로메로 등 2000년대 중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제드, 체인스모커스, 갈란티스, 주 등 3세대 아티스트까지 1,2,3세대 DJ들의 방문으로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후원하는 EQ900리무진, 쏠라티 리무진 등의 차량은 니키 로메로를 비롯한 울트라 코리아 2018에 참여하는 세계 최정상 EDM 아티스트 및 스텝들의 의전용 차량으로 활용했다. 향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고객들도 해당 행사에 쓰였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부스를 마련해 벨로스터N,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 등을 전시했다. 이달 국내 출시될 벨로스터N은 현대차의 N브랜드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전시돼 있다. 반대편에는 현대차가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7월에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용으로 특별 제작한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를 전시했다. 해당 차량은 마블사가 실제로 직접 개조해 촬영에 사용했던 모델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SNS 해시태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공연 관람에 활용할 수 있는 20종의 스티커, 벨로스터N안경, 도장을 찍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에코백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이 밖에 전시 부스에 방문해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 전시 초대권 및 영화 예매권을 제공했다.
행사 종료 후 7월과 8월에는 ‘울트라 코리아 2018’ 애프터 파티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서 각각 개최해 이번 뮤직페스티벌의 성료를 축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울트라 코리아 2018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자동차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컨텐츠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문화적 소통을 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난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한 이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디지털 고객 경험 위주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등을 차례로 개관하며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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