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신형 5세대 A8을 비롯해 신형 Q5 등 4종의 차량을 오는 6월 8일 개막하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3종의 콘셉트카 등 총 11대 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 ‘아우디 A8’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Audi AI Traffic Jam Pilot)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 (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한다. 또 아우디 AI 원격 주차 파일럿 (Audi AI remote parking pilot)과 아우디 AI 원격 차고 파일럿 (Audi AI remote garage pilot)을 통해 스스로 주차 공간이나 차고로 이동하며, 운전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완전변경을 거친 ‘아우디 Q5’는 실내외 디자인을 바꾸고 높은 연비효율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레저 등 여가 활동까지 폭넓은 용도를 커버할 수 있어 주행 성능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또 아우디 Q5는 지난해 유럽에서 ‘2017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 SUV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콤팩트 SUV ‘아우디 Q2’는 풀타임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를 탑재하고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다. ‘아우디 TT RS 쿠페’는 역대 가장 강력한 TT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400마력의 5기통 엔진을 탑재해했으며 0km/h에서 100km/h까지 3.7초만에 도달한다. 또 뛰어난 핸들링을 자랑하는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섀시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아우디 런웨이 쇼’,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전시관의 차량을 소개하는 ‘아우디 전시관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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