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부산공장, 그랑 콜레오스 양산 돌입

신승영 기자 2024-07-16 11:12:35
르노코리아가 15일 부산공장에서 뉴 그랑 콜레오스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탑승자에게 르노의 핵심 가치인 '매일을 함께 하는 차(Voiture à vivre)'를 선사한다. 2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으며, 차체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승석까지 확장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OTT부터 음악 스트리밍과 웹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5G 데이터는 5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 있다.

신차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 등을 기본 제공한다.

국내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최상위 '에스프리 알핀' 트림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차 가격은 7월 중 공개되며, 전국 전시장에서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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