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 한정판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과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 옵션이다.

벤츠는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에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실버 애로우 모델은 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모델로,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AMG SL 63 4MATIC+는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 출력 585 마력과 최대 토크 81.5kg.m, 시속 315km의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만에 도달한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최적의 구동력과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가격은 실버 애로우 2억6300만원, 파우더 클라우드 2억6000만원, 실리콘 밸리 2억6000만원, 새비지 코스트 2억6300만원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